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집은 없지만 밥은 절대 굶지 않습니다

연남동 플랩잭 팩토리 본문

동네

연남동 플랩잭 팩토리

aug9 2016. 2. 27. 21:35

원래는 109 키친이라고 하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내는 가게였는데, 

플랩잭 팬트리라는 이름으로 바뀌더니 햄버그 스테이크가 메뉴에서 사라져 버렸다.

대신 그 외의 메뉴들은 비슷하게 계승이 되었다. 

플랩잭 팬트리는 프랜차이즈인데 메뉴가 비슷하다는 게 좀 신기했다.

허니치킨 샐러드. 갖가지 야채에 찢은 닭가슴살, 토마토, 건포도, 얇게 저민 아몬드, 러스크 조각을 넣고 새콤달달한 소스를 얹었다.

생각 외로 야채의 질이 좋고 양이 많은 편이다. 닭가슴살을 잘게 찢어서 퍽퍽함을 극복하였다. 

새콤달달한 소스와 닭가슴살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수준이다.

어니언 버거. 버거 위에 양파 튀김을 셋 올렸는데 굳이 왜 버거 위에 얹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크게 훌륭한 정도는 아니지만 한끼를 때우기엔 불만 없을 정도의 맛이다. 역시 야채의 상태가 인상 깊다.


프랜차이즈 치고는 메뉴의 구성이나 퀄리티 컨트롤 등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양새다. 

이만한 정도의 음식을 낸다면 프랜차이즈라는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동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남동 라오찌에  (0) 2016.04.11
연남동 안(Anh)  (0) 2016.03.24
연남동 하하  (0) 2016.02.26
연남동 동차밥  (0) 2016.02.21
연남동 부퓌에트 발랴  (0) 2016.02.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