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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IN JAPAN 2011/8/6 (토) 2일차 본문

J-ROCK

ROCK IN JAPAN 2011/8/6 (토) 2일차

aug9 2011. 8. 22. 19:07
2일차부터는 전철에 서서 가기 싫어서 그린차 좌석(750엔 추가. 원랜 950엔인데 주말이라 200엔 할인) 끊고
갔다 그린차는 처음 타 보는 건데 뭐 나름 좋더구만... 옆에 칸은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꽉 차 있는데
그린차는 널럴해서 좋았다. 셔틀버스도 2일차부턴 여유가 있고...

첫 무대는 딱히 선택지도 없고 해서 아베 마오를 봤는데 보통 정도는 했는데 사실 크게 기대도 안 하고
갔고 곡도 예습 안 하고 가서 그냥 그냥 그랬음. 성량이나 이런 건 제법 괜찮았고 본인도 굉장히 열의에
차 있는데(진짜 이 무대 서고 싶었다고 몇 번이나 얘기했는지 모름) 곡이 영 취향에 안 맞아서... 그냥
다음 공연까지 쉬자는 마음으로 텐트 안에 있었음. 그러다 고잉언더그라운드를 보러 시사이드로 출발.




홀리데이. 여기서도 수건 돌렸음.

드디어 3년만에 고잉언더그라운드를 봤당께. 매번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다른 밴드에 밀려서 (09년엔 퍼
퓸 10년엔 쿠루리 & 비크루) 못 보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또 미루자니 그래서 그냥 아예 처음부터 확정했
음.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사운드라...

잠깐 내가 이소베 마사후미 밴드랑 헷갈린 게 있는데 아카펠라로 시작한 건 고잉언더그라운드였음. 팝을
커버한 거 같긴 한데 뭐 알아야 말이지... 처음 시작부터 Listen to the stereo를 떙기는데 제법 알려진
노래라 떼창도 조금 있었음. 근데 이 양반들이 시사이드를 배정받을 만큼 영향이 없는 밴드가 아닌데
(결성 10주년인데...) 시사이드를 배정받는 바람에 진행요원들이 계속 사람들 보고 앞으로 좀 나가달라
고 뒤에 사람들이 꽉 막혀 있다고... 공연 내내 계속 좀 앞으로 나와달라 독려를 하는데 뒤에 보니까 진
짜 그냥 보이는 길 끝까지 사람들이 차 있음. 덕분에 공연 끝나고 나가는 데만 20분 걸렸음 -_-

그라피티나 홀리데이, 트와일라잇 같은 잘 알려진 곡들하고 최근 앨범에서 몇 곡 뽑아 왔는데 나도 대충
대충은 알아서 아는 부분 대충 대충 따라부르고 그러는데 이 양반들 노래 자체가 좀 뭐랄까 향수를 일으
키는 그런 게 있어서 참 좋더라.. 마츠모토의 보컬 색깔이 참 마음에 든다.




다음 공연까지 시간이 꽤 남았는데 멍 때리고 있기도 뭐해서 그래스 스테이지 구경이라도 할까 하고 슬
금슬금 내려가다 보니 들리는 게 ORANGE RANGE의 Twister. 으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오렌지 레인지가 트
위스터라니 하고 빨리 내려가고 싶은데 고잉언더그라운드에 워낙 사람이 몰려서... 나가는 길 진행이 완
전 거북이 걸음이라 후... 한 곡을 더 하고 나서야 그래스 스테이지 뒷편 텐트 치는 동네까지 내려왔는
데 나오는 노래가 로코로션!!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샹하이 허니! 작년에 오렌지 레인지 보고 느낀 실
망스러운 마음이 그대로 녹는 느낌. 그래 너넨 이런 걸 해야 된단 말이여... 진짜 스탠딩은 다 축제 (그
러고 보니 이거 자체가 축제네...) 분위기에 뒷편에 시트 존 (시트 깔고 앉아서 보는 구역)에서도 다들
일어나서 어깨춤 추는 분위기. 이것이 밀리언셀러의 위ㅋ엄ㅋ이랑께.

샹하이 허니까지 하고 나서 mc 하나가 태양이 뜨겁죠? 멘트하니까 다른 애가 어? 타이요? 타이요? 이 이
이 이케나이 타이요오 나나 나나나 나나나~ 하면서 음악 없이 혼자 시작하니까 스탠딩에선 막 뛰고 그러
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딱 중단하면서 뛰던 사람들 뻘줌하게 만드는 낚시를 몇 번인가 계속 하던데... 셋
리스트 보니까 이전에 イケナイ太陽를 했더만 왜 낚이지 -_-

여튼 그 다음 곡 사무라이 마니아 까지 듣고 시간이 슬슬 된 거 같아서 다시 시사이드로 이동했음. 근데
셋리스트 보니까 진짜 알차다. 이심전심을 못 들은 게 내심 아쉽네...



도대체가 음원도 구하기 힘든... (뭘로 검색을 해야 할지 모르겠음.. 현지에선 코메 소도우 라고 읽는
거 같은데 여튼 이걸로 검색해도 안 나오고 라이스 패닉으로 검색해도 안 나오고...) 미소동. 그 실체가
궁금해서 다시 시사이드로 돌아왔는데 굉장히 중성적인-여자임- 차림을 하고 나온 기타(배기팬츠를 입은
게 진짜 불편해 보이는데 잘 돌아다니더라)와 베이스, 그리고 개성 쩌는 청일점 드러머로 구성되어 있었
음. 전반적으로 기타가 막 치고 나가려는데 베이스가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으려는 스타일인 거 같음.
드럼은... 사실 이 양반이 존내 웃겼는데.. 일단..



하여튼 생각보다 보는 비주얼에 비해서는 강렬한 음악을 하는 편이었음. 약간 좀 하드록과 펑크 같은 느
낌도 조금씩 있으면서.. 사실 뭐 신인급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호응이 많지는 않았는데
드러머가 존내 빡친 표정 지으면서 록인재팬 록인재팬 하더니 와 보니까 별 거 아니네 라는 식으로 도발
함. 그러면서 노래 할 때 미친 샤우팅을 하는데 헐... 드러머가 샤우팅하는 거 생전 처음 보는데 좀 제
정신이 아닌 가산지 뭔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야수 같은 느낌이라 신선했음. 이후로도 드럼이 뭔가
멘트를 하긴 하는데 그냥 빡친 표정으로 ㅁ이라ㅓ우우에 우마ㅣㅓㅇ누러마우에 뭐 이런 느낌이라...

전반적으로 굉장히 빡세게 흘러가는데 생긴 것도 비교적 얌전하게 생겨서 옷도 얌전하게 입고 오고 그
때까지 비교적 얌전하게 태핑하던 베이스가 갑자기 마지막 곡 되더니 모니터링 스피커 위에 올라가서 시
위하는 거 보고 역시 이 양반도 보통은 아니구나 싶었음. 보는 면과는 상당히 판이한 음악이라 상당히
인상적인 공연이었음. 공연 끝나고 나서 드러머가 보통 다른 드러머들이 스틱 던지는 거랑은 다르게 무
대 바닥에 무심하게 스틱을 내팽겨친 게 되게 웃겼음.


내려가서 오피셜 굿즈 조금 구경하다가 YUI 무대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2일차 시작한지 몇 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 품절크리. YUI 굿즈도 품절인데 뭔지 구경도 못 해봤음. 근데 3일 내내 YUI
티 입은 애들은 구경도 못 해 본 거 같은데 다들 사 놓고 안 입은 건지 아니면 YUI 티인지 모르게 만들
어놓은 건지... 이것저것 비교해 보다가 미러볼 그려진 텔레폰즈 티랑 디스코가 어지럽게 쓰여진 찬 노
란색 타월 하나 샀다. 생각보다 품절된 게 너무 많아서 너무 선택지가 없었어...



여튼 뭐 그렇게 사고 아직 유이 공연 시작시간 전이니까 여유 있게 가면 되겠지 했는데 이게 무슨... 공
연 10분 전에 이미 사운드 오브 포레스트는 만석. 숲에다가 무대를 놓은 거라 앞부분은 몰라도 뒷부분은
좀 공연보는데 방해되는 요소가 많은데... (무슨 설치미술품 같은 것도 있고 그래서 시야가 엄청 가림)
앞부분으로 끼여들기도 어려울 정도로 만석. 아놔... 올해도 또 이런 건가.. 진짜 오기가 생겨서 내년에
오게 되면 30분 전부터 죽치고 있어봐야겠음. 매번 이러니까...

적당히 그냥 볼 수만 있는 자리에 서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꾸준히 빠져나옴.  사람들이 빠져 나가면 뒷
사람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붙어줘야 되는데 이 양반들이 그냥 요지부동임. 한 두 사람도 아니고 공연 끝
날 때까지 백명도 넘게 나온 거 같은데 라인은 전혀 안 땡겨져서 갑갑해 죽는 줄 알았음. 짜증나서 그냥
내가 막 뚫고 들어가봤더니 어느 정도 지나가니까 공간이 텅 비어있음. 아놔... 어차피 유이 노래가 막
뛰고 그러는 것도 아니니 피곤하게 앞으로 나가지 않겠다 뭐 그런 거 같은데... 댁들 같은 양반 때문에
뒤에 있는 사람은 짜장이 난다고요... 여튼 거기 서 있는 관객들 땜에 빡쳐서 뭐 노래는 제대로 들리지
도 않았음.




개인적인 취향은 Rolling star지만 스탠딩에서 듣다보면 역시 유이는 CHE.R.RY구나 싶은 느낌이 든다.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참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되나...


YUI 노래는 느린 템포는 잘 모르고 거의 빠른 쪽만 아는데 대충 내가 듣기로 나온 노래가 GLORIA, 체리,
날개를 주세요(커버곡), Rolling star, You 정도. 근데 뭐랄까 YUI 같은 경우엔 좀 목소리를 긁는 듯한
약간 좀 허스키한 느낌이 매력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올해는 희안하게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 그냥
되게 깨끗하게 들리도록 소리를 뽑던데 덕분에 YUI 특유의 느낌이 없어졌다고 해야 되나 상당히 평범하
게 들렸음. 이래저래 작년보단 재미 없었던 거 같다. 올해는 밴드 전체가 복장을 다 맞춰서 나왔던데 (
하늘색 티에 연한 색의 하의. 유이는 베이지색 9부 바지를 입었던 거 같음) 그런 느낌은 좋은 편이었던
듯. 멘트는 상당히 자제하는 느낌이었고... (작년에도 말했지만 멘트는 잘 못 함) 올해도 다들 귀여워요
유이 귀여워요 정도가 대부분인 느낌.

유이까지 보고 점심을 먹고 좀 쉬다 모모루루갸반을 보러 윙텐트로 이동.


아마 내가 페스티벌 도중에 모모루루갸반이 개쩔었다고 했을 건데 사실 모모루루갸반의 경우에 스테이지
가 WING TENT라서 굉장히 인원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좀 트여 있는 다른 스테이지와는 다
르게 WING TENT는 그냥 큰 텐트 한 동이 다라서...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클럽 분위기가 나는 편이고
그만큼 관객과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는 최적의 스테이지라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그렇게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 좀 느릿느릿하게 갔는데 뭐야 이거... 텐트가 이미 꽉
차 있음. 도저히 낑길 틈도 없을 정도로... 할 수 없이 음향조정석 뒷편에서 끼여서 봤다. 힘들었음...



저 틈 사이로 볼 수 밖에 없었다...




등장부터 쇼킹했는데 드러머가 넥타이 매고 팬티 한 장만 달랑 입고 등장해서 갑자기 세레모니를 함. 헐
얘들 좀 쩔겠다 싶었는데... 사실 마지막 날의 충격으로 얘들 무대는 어땠는지는 거의 까 먹었다. 다만
관객들 호응도 좋고 잘 논다는 인상은 남았음. 뭐 이런 인상이 남은 이유는... 마지막 곡을 한창 하다가
보여준 드러머의 세레모니 때문이기도 했는데 갑자기 드러머가 드럼 치다 말고 드럼 위로 뛰쳐올라가선
팬티를 외치라고 함 (그리고 본인은 팬티 한 장만 입고 있음) 다들 팬티! 팬티! 연호하니까 막 벗으려는
제스쳐를 하는 거임. 벗을까 말까 몇 번을 그러면서 혹시 여기 중학생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나쁜 건 아
니니까 너무 겁먹지는 말라며 ㅋ_ㅋ 갑자기 휙 벗음. 뭐 당연히 안에 팬티 한 장을 더 입고 있는데 진짜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개또라이 같았음. (사실 처음에 팬티 한 장 입고 나왔을 때 부터 또라이 같았음)

기타가 없는 상당히 특이한 구성인데 기타 없이 나름 제 정신이 아닌 사운드를 잘 뽑아내는 거 봐선 (기
타가 없으면 좀 힘든데...) 기대할 만한 재목인 듯. 상당히 유쾌했음.


끝나고 트리세라톱스 보러 갔다가 그냥 졸다 나왔고... 그 다음이 일본 마돈나.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었는데 의외로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 걸밴드 치고 파워풀한 펑크
를 해서 깜짝 놀라고 들어갔는데 정작 들어갔더니 펑크 넘버는 요고시타이 한 곡 밖에 안 했음 ㅁㄴㅇㅎ
. 시작부터 특유의 랩... (앨범 PMS...의 1번 트랙과 유사하다)으로 스타트를 끊고 막 하는데 아는 노래
는 없고... 펑크의 느낌은 온데간데 없고 끈적끈적한 넘버들을 치는데 이걸 기대했던 건 아닌지라 조금
미묘한 느낌..



세상 살면서 남들 앞에서 뭔가 좀 차려 입어야 되고 얌전해 보여야 되고 그런 게 짜증나서 만든 곡이라
며 '무라카미 하루키 재미없어'라는 곡을 한다든가 '행복해 보이는 커플 퍼킹 쉿' 이라든가 여튼 여고생
밴드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게 참 재밌었던 거 같고... 이 팀은 베이스가 보컬이고 프론트맨이라
그런지 좀 자기 주장이 강한 베이스가 인상적이었음. 다음엔 PMS 앨범에 있는 노래 좀 많이...



그리고 나와서 후지패브릭 보면서 좀 쉬어야겠다...하고 레이크로 갔더니 여기도 공연 시작 전에 거의
만석.. 도저히 각이 안 나와서 그냥 스테이지 바깥에서 서서 봤음. 뭐 특별하게 여긴 얘기할 게 없을 거
같다. 시무라의 공석 때문에 내가 알던 후지패브릭과는 이제 다른 밴드구나 하는 결론이 조금 씁쓸했을
뿐. 이제 더 죽은 사람에게 끌려다녀서는 안 되겠지. 그래도 니지를 들으면서 아쉬웠다. 살아있을 때 한
번 봤으면 참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후지패브릭이 끝나고 another sunnyday를 보려고 윙텐트로 이동. 여기도 상당히 끈적한 느낌의 얼터너티
브가 윙텐트 보정을 받았는데... 솔직히 다 잊어버렸다. 잘 하긴 잘 하는데 크게 임팩트는 없었다고 해
야 되나... 정말 무대가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냥 '우리 네 명 다 sunnyday라는 말하곤 별로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니까 '우리 원래 밖에 잘 안 나가잖아'라고 받아치던 개그만 기억날 뿐. 스트레이트너에서
나온 양반들이 주축이라 그런지 좀 스트레이트너의 느낌도 조금 있는 거 같긴 했던 거 같은데 여튼 잘
기억이 안 나. 왜냐하면...



다음 무대가 the telephones였으니까. 작년의 대성공으로 올해도 끝판왕으로 등장한 the telephones.
4년만에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우연만은 아닌데... 근데 곱씹어 보면 JAPAN 앨범은 완전히 묻
힌 느낌이라 못내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 앨범의 정신나간 분위기도 참 괜찮은데...

오프닝 시그널인 everybody clap your hand~ everybody clap your hand~ (happiness, happiness,
happiness) 이 부분 나오는 순간부터 소름이 돋고 가슴이 뛴다. 이시게의 샤우팅과 함께 시작한 곡이
Monkey discooooooooooo. 아놔 시작부터 이러면 어쩌라고...



우린 미쳤어!


근데 올해는 텔레폰즈 팬덤에서 작정을 하고 나온 거 같은데 둥그렇게 원을 만들고 미친 놈처럼 놈. 박
수치는 부분에선 땅그지 포즈로 바닥을 친다든가... 별 희안한 짓들을 해대는데... 근데 이 미친 놈들이
적당히 해야 되는데 몇 번 재밌다고 웃어주니까 진짜 지들이 짱인 줄 알고 공연 끝까지 그러는데 중반
넘어가면서부턴 민폐였음. 스탠딩에 사람이 꽉 차 있는데 지들끼리 재밌게 놀겠다고 밀쳐서 둥그렇게 공
간을 만들다 보니까... 그냥 작년 같이 노는 게 나은데...


형광색 가발까지 가져온 준비성 쩌는 팬심...

10월에 앨범 나온다면서 신곡이라는 Yeah Yeah Yeah를 했는데 음.. 이 곡은 조금 미묘했음. 작년에
SAITAMA DANCE MIRROR BALLERS를 처음 꺼냈을 때도 좀 그랬는데.. 뭐...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여튼 그건 어쨌거나 50분여의 무대를 쉬는 타임 하나 없이 스탠딩이고 좌석이고 전부 미친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텔레폰즈의 아우라. 여전히 디스코 끝판왕은 건재했다.

위ㅋ엄ㅋ 쩌는 셋리스트

Monkey Discooooooo
Urban Disco
DISCO AGE MONSTER
A.B.C.Disco
YEAH YEAH YEAH(신곡)
SAITAMA DANCE MIRROR BALLERS!!!
sick rocks
HABANERO
I hate DISCOOOOOOO!!!
Love & DISCO(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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