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없지만 밥은 절대 굶지 않습니다
ROCK IN JAPAN 2009 후기
1일차 Perfume 사실 그 나이대에 아이돌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위치에 있는 그들이 몇 만 명 - 그것도 락 페스티벌 - 앞에서 백댄서도 없이 단 3명이서 쫄지 않고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다고는 생각이 듭니다만, Perfume의 팬이 아니고서는 정말 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 역시 Perfume은 이름만 알고 있었고 괜히 그냥 한 번은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같은 시간대의 Going Under Ground 대신 Perfume을 선택했습니다만 글쎄요... 뭐 언젠가 또 볼 날이 있겠죠. 키무라 카에라도 그런 면에서는 비슷한 고민을 해야 할 위치에 있지 않나 싶은데 키무라 카에라 쪽은 어떻게든 헤쳐나간 모양이에요. THE BACK HORN 메렝게를 보러 가다가..
J-ROCK
2011. 7. 27. 15:16